[금요저널] 창원특례시는 6일 시청 제3 회의실에서 복지박람회 준비 TF 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창원복지박람회 결과보고회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창원 복지박람회는 ‘함께 만드는 복지, 누구나 누리는 기쁨, 창원 복지 희망을 잇다’는 구호로 지난 10월 12일 개최했다.
95개 사회복지시설 기관이나 단체가 프로그램관, 체험관, 마켓관 및 먹거리관 부스를 운영했고 다양한 무대공연과 부대행사를 열어 4,200여명 관람객이 다녀갔다.
이날 보고회는 2023년 창원 복지박람회 행사 진행 과정에서 나타난 보완점을 수정하고 향후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평가 결과 복지기관 및 시설뿐만 아니라 읍면동 협의체, 창원고용센터 등 다양한 기관 참여와 노인, 아동, 청소년들의 무대공연과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부대행사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반면 더 많은 시민과 함께하기 위해 홍보 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과 함께 내년 복지박람회 개최 장소에 대한 의견도 나누었으며 이날 평가 결과를 반영해 2024년 창원 복지박람회에서 더욱 내실 있고 풍성한 박람회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서호관 복지여성보건국장은 2023년 창원 복지박람회를 성공적으로 끌어낸 TF 위원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하며 “복지기관에서 본연의 업무를 수행하며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를 위해 애써 주셔서 감사드리며 창원의 복지를 많은 시민에게 알리고 변화에 맞추어 다양하고 경쟁력 있는 콘텐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