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창원특례시는 6일 시청 제3 회의실에서 2023년 하반기 ‘창원시 북한이탈주민 지원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북한이탈주민 지원협의회 위원이 참석해 분야별 지원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관내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북한이탈주민 자격 취득 지원사업 동읍 송정어울림 건강지킴센터 운영 북한이탈주민 취업·창업 지원 2023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통일문화체험 북한이탈주민 가정 학생 지원사업 등 각 기관의 북한이탈주민 지원 현황에 대해 논의하고 11월 말 개최 예정인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김장하기 행사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요청했다.
김동일 위원장은 “오늘 논의된 사항들은 각 기관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협조해 주기 바라며 곧 있을 김장 행사에서도 협의회 위원들의 적극적인 유대·협력관계 속에 성공적으로 개최해 관내 북한이탈주민이 든든하게 겨울을 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승현 부위원장도 “각 기관에서 할 수 있는 부분에 각자 최선을 다해서 북한이탈주민들께 선한 영향력을 끼쳤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창원시 북한이탈주민 지원협의회는 2012년 구성되어 현재까지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사회 정착을 위한 기반 조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