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강동구가 지난 10월 27일 서울시민대학 동남권캠퍼스에서 ‘2023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을 열어 전문성을 강화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강동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사회보장 증진과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운영되는 기관·법인·단체·시설 등의 민관협력 기구이다.
지역의 사회보장과 관련한 심의 및 자문, 특화사업 추진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주민등록 사실조사 기간을 활용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사업’을 추진해 190여 건의 위기가구를 발굴했다.
이 외에도 실무분과별 협력사업 및 동별 특화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협의체 간에 정보를 공유해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서 협의체 위원들은 ‘챗GPT가 가져온 지역사회의 미래‘라는 주제의 특별 강연을 함께하며 앞으로 다가올 지역사회의 변화와 대처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소통으로 협동심을 기르는 팀 빌딩 프로그램과 올해 활동에 대한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통해 협의체 간에 화합을 다졌다.
이선영 복지정책과장은 "지역복지에 대한 요구가 많아지고 다양해지는 변화 속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이 매우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협의체와 협력해 주민 중심의 지역사회보장 증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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