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울산시는 통계청에서 주최하는 ‘2023년 지역통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통계청에서는 지역 통계, 빅데이터, 내부 행정자료 등 통계 데이터에 기초한 정책 수립 및 활용, 행정 개선 및 서비스 사례 등을 주제로 공모전을 개최했다.
공모전은 전국 5개 지방통계청의 예선을 거쳐 본선에서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
울산시는 올해 동남지방통계청 예선에 6건을 출품해 선정 절차를 거쳐서 2건이 통계청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최종 결과 울산광역시 버스택시과 ‘교통 빅데이터 활용 이용객 맞춤형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 추진’이 우수상을 차지했다.
또 울산광역시 사회재난산업안전과 ‘울산시민 맞춤형 위치기반 방사능재난 대피정보 실시간 안내 시스템 구축’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특히 울산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건이나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13일 ‘2023년 중앙-지방 지역통계협의회’에서 개최되며 통계청장 표창 및 포상금을 수상한다.
선정된 우수사례는 동남권 지역통계 발전협의회에서 발표하고 울산시 통계누리집과 통계청 우수사례집을 통해 공유 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통계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지역통계를 활용해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공유해 공무원의 통계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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