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군가족센터, ‘꿈꾸는 바리스타’ 실시
[금요저널] 고성군가족센터는 10월 31일부터 관내 거주 중인 결혼이민여성 6명을 대상으로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꿈꾸는 바리스타’를 실시하고 있다.
‘꿈꾸는 바리스타’는 고성군사회복지협의회에서 실시하는 ‘2023년 제1차 지역사회복지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것으로 결혼이민여성들에게 취업과 관련된 교육 기회를 제공해 자존감을 높이고 취업 기회를 확대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약 2개월간 16회의 이론 및 실기교육을 겸한 교육 이수 후, 오는 12월 커피 전문가 자격증 취득 시험에 응시하게 되며 교육 수료 후에는 고성군가족센터에서 결혼이민여성들이 교육하며 익힌 기술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시음회도 실시할 예정이다.
황순옥 센터장은 “결혼이민자의 특성에 맞는 자격증 취득 과정을 운영해 전문인으로서 안정적인 일자리와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결혼이민자의 직업 훈련 욕구를 반영해 지속적인 직업 훈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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