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고성군가족센터는 11월 4일 정동목장에서 ‘사회복지 종사자 가족을 위한 힐링 Day’를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사회복지종사자 가족 중 자녀를 둔 맞벌이 8가족을 대상으로 한 ‘맞벌이가정 일·가정 양립지원 프로그램’으로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부족할 수 있는 맞벌이 가정을 대상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소통하는 시간을 제공해 가족 간의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대상자들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일하고 있는 사회복지종사자 중 맞벌이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선선한 가을 주말 가족과 함께 지역 내 체험업체를 방문해 치즈, 피자 만들기를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매번 일을 하느라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적은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 있었는데 프로그램 덕분에 정말 오랜만에 주말 나들이를 나오게 돼 우리 가족에게는 정말 감사한 기회였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황순옥 센터장은 “사회적으로 맞벌이 가정이 매우 높은 비율로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맞벌이 가정이 일과 가정 사이의 균형을 맞출 수 있도록 다양한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