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시 중구 신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일 착한가게 10호점으로 가입한 ‘대흥상회’를 방문, 현판을 전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착한가게’는 업종과 관계없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월 3만원 이상 정기 기부하는 가게를 말한다.
기부금은 신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을 통해 신흥동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위해 전액 사용된다.
김군리 대흥상회 대표는 “작은 나눔이라도 함께 하고자 착한가게에 참여하게 됐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윤홍 민간위원장은 “착한가게 가입을 통해 나눔에 동참한 대표님에게 감사하다”며 “소중한 기부금이 잘 쓰일 수 있도록 신흥동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형수 신흥동장은 “주민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으로 착한가게가 10호점까지 탄생했다”며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나눔에 동참해 준 데 감사하다. 따뜻한 마음이 계속 전파돼 착한가게가 꾸준히 늘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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