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울산소방본부는 11월 9일 울산 6개 소방서와 울산안전체험관에서 각 기관별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1회 소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방의 날은 정부 수립 이후 시행된 불조심 강조 기간에서 유래해, 지난 1963년부터 전국 규모의 행사로 확대됐다.
지난 1991년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법정기념일로 지정했으며 날짜는 119를 상징하는 11월 9일이다.
이날 행사는 “국민이 안전한 나라 대한민국 119가 함께한다”를 주제로 축하영상 상영, 소방의 날 포상 수여, 기념사 등으로 진행된다.
소방의 날 정부포상은 시민안전에 기여한 공로로 김규주 남부소방서장이 근정포장을, 정호영 119종합상황실장이 대통령상을, 민간 부분에선 동부소방서 이수현 남성의용소방대장이 국민포장을, 서울주소방서 이은주 여성의용소방대장이 소방청장상을 받는 등 총 104명의 시민과 소방공무원이 표창을 받는다.
울산소방본부는 “지금 이 순간에도 최선을 다해 임무를 수행하는 소방관들과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울산소방은 앞으로도 철저한 예방 활동과 재난 대응훈련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