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울산시가 지역 주력제조업의 디지털 전환과 정보통신기술 분야 미래신산업 육성을 위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공동협력을 강화한다.
울산시는 11월 9일 오후 2시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2023년 울산광역시-한국전자통신연구원 기술의 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채권 미래전략본부장, 최정단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모빌리티로봇연구본부장,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울산연구실 연구개발 책임자와 지역 정보통신기술 분야 기업 대표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최정단 본부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울산지능화융합연구실의 주요 성과 및 연구 소개, 주요기술 현장시연, 지역 수요기업 등에 대한 기술이전 상담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주요기술 현장시연에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울산연구실 주관으로 제조데이터 보호거래온라인체제기반 기술 제조 인공지능 구축 도구프로그램 개발 웹/모바일 기반 회전설비 상태 실시간 점검 체계 조선소 선박내 밀폐공간 통신 제조공정 최적화 기술과 자율공장 운영 소프트웨어 로봇기반 산업현장 안전관리 기술 등 제조혁신을 위한 31개 우수 기술에 대한 시연과 전시가 마련된다.
이채권 울산시 미래전략본부장은 “국내 최고 수준의 정보·통신·전자 분야 국책연구기관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울산 제조업의 지능화·첨단화를 지원함으로써 디지털 경제 흐름에 대한 능동적 대응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최고 역량의 기관들과 교류를 강화하고 울산 지역 기업으로의 기술이전과 사업화를 위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