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시‘산불예방 발대식’개최, ‘산불 제로화’ 결의
[금요저널] 진주시는 9일 시청 2층 시민홀에서 산불방지 인력과 읍면동 관계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추기 및 2024년 춘기 산불예방 발대식’을 개최하고 산불방지에 본격 돌입했다.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산림피해 최소화를 위해 열린 산불예방 발대식에서 산불진화반장의 결의문 낭독과 함께 산불 제로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시는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림과 및 26개 읍면과 농촌 동에 산불방지인력 175명을 배치해 책임구역별로 산불예방과 홍보·계도활동을 시행하고 산불발생 시 즉시 출동해 초동 진화할 수 있도록 진화장비와 산불진화차량을 관리하는 등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이날 시 관계자는 산불현장 최일선에 있는 산불진화대원과 관계 공무원 등에게 서로 소통과 협력하면서 산불로부터 시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산불방지 활동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당부했다.
한편 진주시는 지난 1일부터 산불방지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면서 월아산, 광제산 등 산불감시초소 18개소에 감시 인력을 배치하고 산불감시카메라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다.
또한 산불진화헬기 1대를 인근 2개 시군과 공동 임차해 산불 발생 시 조기 진화할 수 있도록 산불예방 및 진화체계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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