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일 영종분소 교육실에서 ‘2023 수요처 관리자 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수요처 관리자 2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자원봉사 운영 지침과 수요처 관리자의 역할, 1365자원봉사포털 사이트 활용 교육, 자원봉사활동 현장 사례 등을 공유함으로써 관리자들 간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또,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자원봉사 프로그램 ‘업사이클링 씨글래스 액자 만들기’ 체험으로 수요처에서 활용 가능한 정보를 나눠 큰 호응을 받았다.
교육에 참여한 영종장애인주간보호센터 오현철 센터장은 “중구센터와 수요처가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협업과 네트워크 관계를 강화하고 현장 사례를 공유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서로의 고충을 해결하고 더 나은 자원봉사활동 현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중구센터 고미연 대리는 “자원봉사 활성화와 나눔문화 확산에 도움을 주는 수요처 관리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수요처 관리자들이 실무에 필요한 지식을 습득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 앞으로도 수요처 관리자와 협력해 시민 자원봉사 참여를 확대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