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성북구 장위청소년문화누림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 ‘나래’가 남양주시 청소년운영위원회 ‘다원’과 11월 4일 교류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8월 초 남양주시 펀그라운드 진접에서 1차 교류활동을 마치고 이번에는 장위청소년문화누림센터에서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직접 기획하고 주도하는 2차 교류활동을 실시하게 됐다.
양 기관 센터장님의 환영사와 함께 청소년운영위원회 ‘나래’와 ‘다원’ 16명이 한자리에 모여 상호교류협력 활성화 및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위한 협약식을 시작으로 운영위원회 간 친목 도모를 위한 교류 활동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mbti 성향별로 팀을 나눠 우리말겨루기와 센터 공간을 활용한 vr스포츠 및 다트게임을 함께 즐기며 흥미로운 시간을 가졌다.
외부 전문 강사와 함꼐 기본 스포츠스태킹 방법을 함께 배우고 컵을 활용한 젠가, 컬링 등 다양한 게임 활동을 통해 팀워크를 다지며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었다.
교류 활동에 참여한 위원들은 “이번 2차 교류활동은 기대한 것보다 더 재미있고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기회가 된다면 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지속적인 교류 활동으로 각 기관의 청소년운영위원회의 정보를 공유하고 활동할 수 있는 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을 활성화하고 청소년시설 운영에 청소년들이 직접 자문, 평가에 참여해 청소년의 욕구 및 의견 반영을 위한 청소년 참여기구이다.
한편 장위청소년문화누림센터는 아동·청소년 권리향상을 위해 문화, 놀이, 쉼, 배움의 거점 공간으로 연습실, VR스포츠, 청소년카페, 교육프로그램 및 학습공간, 청소년파티룸 등의 시설을 갖춘 성북구립 청소년 전용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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