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성북구가 성북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지난 2일 8일 양일간 “2023년 어르신 일자리 참여자 하반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어르신 일자리 사업 종료를 앞두고 어르신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격려하고 개선 사항을 청취하고자 마련한 자리로 총 530명의 어르신이 참석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어르신 일자리 참여자의 질의 및 의견 청취, 만족도 조사에 이어 내년 일자리 사업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지며 향후 보다 나은 활동을 위한 개선방안 등이 논의됐다.
송향숙 관장은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시는 어르신 모두가 무탈하게 참여하고 있음에 감사드린다. 현장에서 일하시는 어르신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적극적으로 수렴해 노인 일자리 사업에 반영하고자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승로 구청장은 “금일간담회 참석에 반갑게 맞이해 주심을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구는 노인 일자리를 최우선으로 어르신들이 좀 더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한편 성북노인종합복지관에는 2023년 공익활동형 4개 사업단, 사회서비스형 4개 사업단에 총 640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다.
2024년의 경우, 구는 어르신일자리사업이 올해보다 480명 늘어난 3,937명의 어르신, 성북노인종합복지관은 총 735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 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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