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울산시가 2024년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 상임위와 예결위를 대상으로 집중 대응에 나선다.
울산시는 9일 안효대 경제부시장에 이어 10일에는 서정욱 행정부시장이 2024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를 방문, 주요 상임위 위원 및 예결위원을 만난다고 밝혔다.
서정욱 행정부시장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를 방문해 권명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지성호 환경노동위원회 위원, 이용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박성민 행정안전위원회 위원들을 차례로 면담한다.
이 자리에서 국비 사업 총 23건 1,015억원 중 3개 상임위 소관 사업의 증액 발의에 대한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주요 국비 증액 발의 주요사업은 환경노동위원회 소관 ‘울산 화학적 재활용 성능시험장 사업’ 2억원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 ‘울산 상개 복합스포츠센터 조성’ 18억원, ‘중구축구장 조성사업’ 41억원, ‘전통사찰 보수정비 사업’ 1억원 행정안전위원회 소관 ‘여천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125억원,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10억원’ 등이다.
서정욱 행정부시장은 예결위 대응이 관건이라고 보고 이날 권명호, 이용호 예결위원을 만나 울산시 국회증액 사업을 건의하고 국회 활동을 강화하는 등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한편 내년도 예산안은, 이번 주 예결위 부별 심사를 거쳐 오는 11월 말까지 감액 및 증액 심사 단계를 거쳐 12월 2일 2024년도 정부 예산안이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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