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강동구는 오는 14일 오후 4시 서울청년센터 강동오랑 및 강동구 청년해냄센터 라운지에서 강풀 작가 톡Talk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을 대표하는 웹툰 작가인 강풀 작가와 함께하는 꿈꾸는 톡Talk 콘서트는 관내 청소년 및 청년을 대상으로 강풀 작가의 진로특강 및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최근 강풀 작가의 웹툰 ’무빙‘ 작품이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 디즈니플러스의 오리지널 시리즈로 제작되며 작품뿐만 아니라 드라마의 배경인 강동구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강풀 작가 또한 이 작품으로 ’2023 부산 국제영화제 2023 아시아콘텐츠어워즈&글로벌OTT어워즈‘에서 작가상 및 제23회 만화의 날 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톡Talk 콘서트에서도 화제작인 ’무빙‘의 극본 집필 과정 등 작품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강동구는 강풀만화거리 조성부터 강풀 작가와의 인연을 이어가고 있으며 작년 강풀만화거리 경관개선사업을 통해 거리 새 단장을 추진하면서 ’무빙‘의 주요 장면을 조형물로 제작·설치를 완료했다.
이를 통해 구는 웹툰과 드라마의 인기와 함께 해당 지역을 널리 알리고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시너지 효과를 내고자 한다.
김준오 도시경관과장은 “강동구 지역과 거리 활성화에 늘 함께해주시는 강풀 작가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톡Talk 콘서트를 통해 웹툰 등 관련 진로를 희망하는 청소년 및 청년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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