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로의 온기를 나누며 용기를 가지고 눈앞의 현실을 당당하게 마주해나가는 모든 청춘을 위한 콘서트가 인천 중구에서 열린다.
인천중구문화재단은 오는 18일 저녁 6시 인천 중구문화회관에서 ‘2023 밴드데이 ‘서로의 온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로의 온기’는 인천중구문화재단과 인천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공동 기획한 공연이다.
세대와 장르를 넘어 자신만의 확고한 음악 세계를 추구하는 대한민국 최고 밴드의 공연을 높은 수준의 음향과 조명으로 즐길 수 있다.
이번 공연에는 총 세 팀의 밴드가 나선다.
먼저 로비에서 열리는 웰컴 콘서트와 오프닝 공연은, 공감을 자아내는 가사와 따뜻한 멜로디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밴드 ‘블루파프리카’가 맡아서 진행한다.
이어 팝, 힙합, 발라드 등 모든 장르를 소화하는 싱어송라이터이자 소위 ‘뮤지션들이 극찬하는 뮤지션’으로 불리며 음악인과 대중 모두의 사랑을 얻고 있는 ‘이진아’의 무대가 펼쳐진다.
끝으로 청아한 음색, 호소력 짙은 보컬로 가수 본인이 장르가 된 ‘권진아’가 나서 더욱 성숙해진 가창력과 깊어진 감성으로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번 공연은 13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R석 3만원, S석 2만원이다.
특히 입시 스트레스를 견뎌낸 수험생을 위한 할인 청소년·청년들을 위한 문화패스 할인 등 청춘 세대를 위한 각종 할인 제도를 시행, 문화로 ‘서로의 온기’를 전하는 장을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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