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금천구는 보건복지부 주관 ‘드림스타트 사업 운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함으로써,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드림스타트 사업 운영 평가’는 지역 간 서비스 격차를 줄이고 우수사례를 전파하기 위해 대도시 자치구 69개 지역을 대상으로 3년마다 실시되고 있다.
평가 결과 상위 20%에 해당하는 기관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다.
올해에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운영한 사업에 대해 조직구성 통합사례관리 지역사회 협력 만족도 총 4개 분야를 평가했다.
금천구는 조직구성, 통합사례관리, 만족도 분야에서 타 자치구보다 높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통합사례관리 분야에서 ‘아동 및 가족에 대한 욕구를 충실하게 파악하기 위한 노력’과 사업 종료 후 ‘목표 달성 정도 및 성과에 대한 철저한 기록관리’, ‘다문화 가정에 대한 적극적 지원’ 등이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전달은 11월 30일 경주시에서 개최되는 ‘2023년 드림스타트 사업 보고대회’에서 진행된다.
금천구 185명의 아동과 그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 건강 및 구강 검진, 독서교육, 영유아 발달검사, 심리상담, 부모교육 및 개별 양육 지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금천구 드림스타트 사업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에게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해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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