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대문구의회는 오는 13일부터 올해 두 번째 정례회 일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제295회 서대문구의회 제2차 정례회는 다음달 12월 22일까지 40일간 일정으로 열린다.
이에 구의회는 13일 오전 10시 서대문구의회 4층 본회의장에서 개회식을 개최, 정례회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이동화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정례회는 한해 구정활동을 총체적으로 평가, 마무리하는 구의회에서 가장 중요한 회기이다.
2023년을 총정리하고 내년도 계획과 예산을 수립하는 기간인 만큼, 집행부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할 예정이다.
정례회 기간 동안에는 조례안 등 안건심사는 물론 업무보고 행정사무감사, 구정에 관한 질문, 예산안 심사 등의 일정을 진행한다.
주요 일정을 보자면, 13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4일~21일 까지는 구정업무보고 청취 및 안건 심사를 시행한다.
이어서 23일부터 12월 1일까지는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한다.
특히 ‘2024년 세입 ·세출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 심사는 12월 5일~ 18일까지 일정으로 운영한다.
또, 12월 21일에는 2차 본회의를 열어 ‘구정에 관한 질문’을 진행하고 22일에는 3차 본회의를 통해 2차 정례회를 모두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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