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울산시는 11월 14일 오후 3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2023 하반기 공직자 안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직자 안보교육은 한반도 주변 안보환경 변화와 관련 공직자의 역할 재정립과 인식 제고를 위해 매년 실시된다.
교육은 울산시 본청 및 직속기관, 사업소 등에 소속된 직원 1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날 교육은 김기원 한국국방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이 강사로 나서 ‘이·팔 전쟁 사례로 조망한 한국의 안보환경과 시사점’을 주제로 강의한다.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은 물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통해 변화하는 다양한 안보상황과 공격양상에 대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세계유일의 분단국가이며 북한의 도발이 끊이지 않고 있는 만큼, 급변하는 국제정세에 대응하기 위한 공직자의 안보의식 및 역량 강화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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