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강동구가 지난 6일 구 직원 200명을 대상으로 정부 혁신 강사이자 ‘충주시 홍보맨’으로 유명한 김선태 주무관을 초청해 혁신행정에 대한 직원 특강을 실시했다.
충주시 유튜브 운영 전문관 김선태 주무관은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참신한 콘텐츠를 직접 기획·제작해 충주시 유튜브를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구독자 수 1위로 올리는 등 충주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며 큰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에 강동구도 직원들이 기존의 관행에서 벗어나 창의적이고 유연한 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충주시 홍보맨 김선태 주무관을 초청해 ‘충주시 SNS 이야기’를 주제로 다양한 사례와 경험을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김선태 주무관은 특유의 재치 있는 화법으로 2018년부터 충주시 SNS 담당자로서 경험했던 그동안의 어려움과 극복과정, 새로운 홍보 콘텐츠를 시도하며 겪었던 시행착오를 공유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직원들의 다양한 질문에 답하며 조직문화 개선에 대한 현실적인 이야기를 들려줬다.
강의에 참석한 직원들은 “공무원으로서의 한계를 극복하고 성공하기 위한 조건으로 혁신적인 업무방식과 틀을 깨는 사고방식으로의 전환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김선태 주무관의 강의를 듣고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힘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철 행정지원과장은 “앞으로도 직원 개인의 역량 강화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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