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구 만석동 행정복지센터, 가로변 일제정비 추진
[금요저널] 인천 동구 만석동은 최근 화도진로 186번길 일대에 설치된 대형화단 등 적치물에 대한 일제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일대는 담벼락을 따라 설치한 대형화단 등이 파손된 상태로 방치되어 도시미관과 안전을 저해하고 있었다.
또 인근 주민들이 화단에 농작물을 재배하고 발생된 쓰레기들을 주변에 그대로 쌓아둬 일대 무단투기가 상습적으로 발생했다.
이에 만석동에서는 가로변 대형화단과 소형화분, 연탄, 무단투기로 의심되는 적치물 다수에 대한 일제정비를 실시해 쓰레기 상습 투기를 전면 차단에 나섰다.
만석동은 철거 동의가 완료된 대형화단에 대한 1차 정비를 마쳤으며 적치물 소유자를 파악해 자진 정비에 협조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현재 농작물이 재배 중인 화단 등에 대해서는 정비 기한을 협의해 11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정비를 진행할 예정이다.
만석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환경 정비 활동으로 더욱 깨끗한 만석동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전한 소방도로 확보, 원활한 차량 통행 개선 등의 효과로 인근 주민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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