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드론산업 체계적으로 육성해서 드론 실증도시로
[금요저널] 해양 항만 도시 인천시는 드론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해서 드론 실증도시가 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인천시의회 김종배 의원은 14일 제291회 정례회 해양항공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인천은 해양 항만 도시인만큼 드론기업을 뿌리산업으로 지원 육성해서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되는 드론 실증도시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LX가 드론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벤치마킹하라”고 주문하고 “송도 신항의 크루즈 입출항, 항만관리, 도서 여객선 입출항 및 해양쓰레기 수거 업무 등을 항만국 업무에 실전 도입해야 한다”제안했다.
인천시 드론 업무추진 방향이 ‘섬 주민과 소외지역 찾아가는 드론 교육’이 우선인데 드론 소재와 부품기업을 육성하는 방향으로 매진하지 않으면 중국산 드론에 시장을 잠식당할 처지이다.
인천은 도서와 항만 등 드론 산업이 육성할 수 있는 지정학적 요건을 갖추고 있음에도 다른 자치단체보다 그 속도가 느리다며 인천시가 드론산업을 주도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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