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시청사전경(사진=김해시)
[금요저널] 김해시는 2024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장 주변 불법주정차와 소음방지 활동을 위해 특별지도 점검을 한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 관내 14개교에서 5,252명이 수능시험을 치른다.
수능 시험장 주변 학교들이 간선도로와 아파트 등 주거 밀집지역에 위치해 불법주정차가 우려되고 있어 시에서는 당일 아침 6시 50분부터 14개조 35명으로 구성된 단속반과 김해중·서부경찰서 교통봉사대 등 192명이 민관 합동으로 시험장 주변 교통관리를 실시한다.
주요 활동은 시험장 진출입 도로와 학교 정문 인근에 대한 불법주정차 지도 단속과 함께 수험생들도 200m 밖에서 하차한 뒤 도보로 이동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등 행정지도를 실시한다.
그리고 듣기평가가 있는 오후 1시 10분부터 20분간은 차량 서행 유도와 경음기 사용근절 등 소음방지 활동을 시행한다.
이동희 교통혁신과장은 학생들이 준비한 실력을 차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수험장 주변 교통혼잡 방지와 안전확보를 위해 교통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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