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4일 오후, 제11회 토정백일장과 제8회 토정가요제가 열린 마포아트센터를 방문했다.
마포타임즈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토정기념사업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토정 이지함 선생의 뜻을 기리기 위해 개최됐으며 예술인과 관람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에는 백일장, 오후에는 가요제로 진행됐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축사로 “토정 이지함 선생은 가난한 백성을 도우며 청빈하게 살았던 우리 구 대표 위인이다”며 “그 청렴함과 따뜻함을 이어받아 마포구도 약자를 위한 정책을 펼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토정백일장과 가요제가 토정 이지함 선생을 더 널리 알리는 마포의 대표 문화 축제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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