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울산시는 11월 21일부터 11월 29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 주민설명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노선개편 주민설명회는 시내버스 노선개편 추진배경과 향후 추진일정, 노선별 세부개편을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노선개편에 대한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구군별 1회씩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1차 설명회는 11월 21일 오후 2시 남구청 대강당, 2차는 11월 23일 오후 2시 동구청 중강당, 3차는 11월 27일 오후 2시 울주군청 알프스홀에서 개최된다.
또 4차는 11월 28일 오후 2시 북구청 대강당, 마지막 5차는 11월 29일 오전 10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울산시는 주민설명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검토해 내년 1월까지 노선체계 개편 최종안을 확정하고 이후 세부시행계획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개편된 시내버스 노선체계는 시설 개선과 대시민 홍보 등을 추진한 후 내년 8월부터 시행에 들어가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개편은 현재 183개 노선 가운데 약 60%가 개편되는 광역시 승격 이후 최대 규모로 시민들의 많은 혼란이 예상된다”며 “주민설명회에 많이 참석하셔서 변경되는 노선에 대한 설명도 들으시고 개선 의견도 많이 제시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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