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금천구는 11월 18일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청소년 연합축제 ‘What’s your color’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무한한 가능성과 다양한 색을 가진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꿈과 취미를 찾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먼저 10시부터 12시까지 구청 대강당에서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제안한 8가지 정책에 대해 토론하고 우선 과제 3가지를 선정하는 ‘N개의 공론장’이 진행된다.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의회, 학교별 학생회 및 학부모 운영위원회 등 청소년과 학부모 80여명이 참석한다.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청 광장 무대에서는 ‘빛바랜 시절 청춘, 청소년 시절 추억 만들기’라는 주제로 공연이 펼쳐진다.
독산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운영하는 ‘환경유랑극단’이 창작 연극을 선보인다.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이를 주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창작극을 직접 제작했다.
이후 청소년 동아리의 춤 공연이 진행된다.
마지막에는 무작위 춤 이벤트가 진행된다.
구청 광장에서는 무대 공연 외에도 오후 1시 2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안무가, 매듭 공예가, 조향사, 특수분장사 등 10가지 직업체험을 할 수 있는 ‘진로체험’ 부스 보드게임, 뉴스포츠, 해양안전 체험을 할 수 있는 ‘여가체험’ 부스 새 활용 체험, 벼룩시장이 진행되는 ‘환경체험’ 부스 레이저 게임과 캠핑을 체험하는 ‘취미체험’ 부스 청소년시설에서 운영하는 사업을 홍보하는 ‘기관홍보’ 부스가 운영된다.
구역별 1개 이상 체험을 완료하면, 간식 교환권을 제공하는 도장 이벤트도 개최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축제는 무한한 가능성과 다양한 색을 가진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취미를 알아볼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금천구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