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지난 14일 중랑구의 청년들이 모여 2023년 한 해의 청년 활동을 되돌아보는 ‘2023년 중랑구 청년활동 성과공유회’가 열렸다.
이날 개최된 공유회에서는 ‘청년 참여 활성화 지원 사업’에 참여했던 참여자들이 그동안의 활동 성과를 발표했다.
참여자들은 활동 기록과 영상을 감상하고 청년들이 직접 선보이는 무대공연을 보며 함께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는 올해 ‘청년 참여 활성화 지원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정책을 기획하고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청년들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도움을 줬다.
대표적으로 청년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정책을 발굴하는 ‘중랑 청년 네트워크’ 청년 세대의 주거 안정에 도움을 주는 ‘청년 주거 길잡이’ 청년들의 다양한 도전을 돕는 ‘1934 청년 시대’ 사업이 있다.
특히 ‘청년 주거 길잡이’는 주거 문제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사회 초년생 등의 청년들에게 다양한 주거정책 교육 및 1:1 맞춤형 주거 상담, 현장답사 등을 통해 청년들이 가진 주거문제 해결에 힘썼으며 청년 49명이 참여했다.
청년들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를 실현하며 지역사회 활동에 참여를 이끄는 ‘1934 청년 시대’ 사업에서는 올 한해 총 4개 팀을 지원했다.
베이킹 클래스 진행 및 나눔 봉사를 진행하는 ‘사랑을 나누는 베이킹’ 클래식 연주팀 ‘무지카 아트모스’ 청년 영화를 제작하는 ‘청영체’ 고립청년 대상 취업 강연 및 힐링 콘서트를 진행하는 ‘EYE TO EYE’가 활동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2023년 한 해 동안 청년 참여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해 주신 모든 청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청년이 함께 만들어가는 중랑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고 서로를 격려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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