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종로구 거주 다문화가족 50가구에게 지난 주말, 이웃사랑을 담뿍 담은 특별한 먹거리 선물이 도착했다.
이달 11일 성균관대학교 국제교류팀 학생과 교환학생 등이 학생식당에 모여 주변의 이웃을 위해 김장김치를 담근 것이다.
이날 완성한 김치는 총 200포기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수혜 가구마다 4포기씩 전달했다.
종로구는 “외국인 교환학생 등에게는 한국 전통 음식문화 체험 기회를, 다문화가정에는 이웃의 정을 담은 김장김치를 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각계각층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뒷받침하는 여러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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