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김해시는 지난 11월 14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여성친화도시 조성 공무원 안전 역량강화 교육을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김태구 인제대학교 보건안전공학과 학과장을 강사로 초빙해 ‘안전이란 무엇인가? 위험 속에서 나를 지키는 기술’이라는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했으며 안전사고의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사고가 일어나는 요인에 대해 설명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인식개선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는 시간이었다.
강의 내용은 안전과 위험성에 대한 용어의 정리와 구조화를 통한 관계를 설명하고 안전 불감증과 지식의 부족 등 사고가 발생하는 원인을 여러 가지 사례를 중심으로 알기 쉽게 설명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유익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곳곳이 안전한 여성친화도시 김해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시책을 수립하고 운영하는 사업담당자들의 안전에 대한 인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교육이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는 2011년 여성친화도시 최초 지정 이후 올해로 세 번째 지정을 받아 ‘곳곳이 안전한 김해’를 조성하기 위해 태양광 LED 위치안내 표지판 설치와 안심 귀갓길 조성 및 모니터링, 안심 무인택배함 운영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