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동구, ‘언노운 북 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금요저널] 인천 동구는 지난 10~12일 배다리 헌책방 일대에서 ‘이상하고 엉뚱한 책의 경험’이라는 주제로 ‘언노운 북 페스티벌’을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
페스티벌은 ‘배다리 여행하기’, ‘또 다른 책의 세계 경험하며 상상·실험하기’, ‘이상하고 엉뚱하게’라는 책 관련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배다리 키즈’와 마을투어 진 메이커스 마켓 우리가족 그림책 낭독회 내 마음을 발견한 타로상담&그림책 처방 배다리 책방 문화 탐구단 목공 워크숍 등이 준비됐다.
오는 18일까지는 책방 큐레이션展 아트워크 전시 스토리 전시 프로그램들도 이어진다.
축제를 총괄 기획한 김해리·이성은 패치워크 대표는 “배다리 마을은 오랜 시간 책방 문화를 만들어 온 매력적인 동네다”며 “제1회 언노운 북 페스티벌을 통해 지역의 고유한 문화를 알리고 지역을 기반으로 다양한 상상과 실험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배다리 축제에 이어 북 페스티벌까지 축제를 준비한 문화 관련 종사자들과 공직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 문화를 존중하고 독특한 상상력으로 기획된 다양한 콘텐츠로 채워갈 수 있는 축제로 만들어 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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