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울산시는 11월 16일 오후 2시 울산정보산업진흥원 대강당에서 ‘2023년 상생협력형 조선해양 정보통신기술융합 중소포럼 및 연구회‘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중소포럼 출범이후 그 간의 성과를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울산시, 울산정보산업진흥원 및 중소포럼 참여 기업 관계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포럼 결과 발표 활용방안 소개 시상식 순으로 진행된다.
시상식에서는 혁신상 3팀, 창의상 3팀, 도약상 3팀 등 총 9개 팀이 수상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혁신적인 사업과제를 바탕으로 우수한 과제를 제출한 포럼들이 선발되어 기쁘다”며 “우수 과제의 사업화를 통한 울산 조선해양 산업의 고도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중소포럼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조선해양 소프트웨어융합 연합지구 조성 국비지원 사업의 세부사업 중 하나로 국내 조선해양 기업의 동반성장을 위해 올해 5월 출범한 산·학·연 연구모임이다.
출범 이후 9개 포럼에 46개의 지역 조선해양 관련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포럼당 2개씩 총 18개의 과제 제안서를 도출해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사업모형 발굴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올해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조선해양 철의장 제조산업 디지털전환 사업은 작년 포럼에서 발표한 ‘조선해양 철의장 디지털 전환 동반성장’ 포럼이 공모 선정에 큰 기여를 했다.
참여기업 및 기관은 에이치디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울산항만공사, 엔엘티에스, 에이딕, 코엔코시스템, 아라이앤디, 대한민국명장회, 글로벌에스이, 선박항해융합협회, 메타인, 울산대학교산학협력단, 울산과학대학교산학협력단,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중소조선연구원 등 42개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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