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시 새마을회, ‘아이스팩 세척·환경 체험 교실’ 운영
[금요저널] 새마을지도자 사천시협의회와 사천시부녀회는 지난 15일 새마을회관에서 탄소중립 및 생명의 샛강 살리기 실천을 위한 ‘아이스팩 재활용 세척 작업 및 환경 체험 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아이스팩 재활용 세척 작업 및 환경 체험 교실’은 폐자원 리싸이클 활용 방안을 습득해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이날 읍·면·동 새마을회장 30명은 선별, 세척, 소독, 건조 등 아이스팩 재활용 세척작업 방법을 직접 배우는 등 환경보전과 탄소중립 실천에 적극적으로 임했다.
또한, 가야공예연구협회 박수현 강사를 초청해 EM을 활용한 천연주방세제, 쌀뜨물을 이용한 발효액 만들기 체험시간도 가졌다.
새마을지도자 사천시협의회와 사천시부녀회는 ‘폐아이스팩 재활용 사업’을 통해 수거한 폐아이스팩 1만여 개를 세척 및 건조 후 관내 수산 시장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송영무 회장은 “폐유를 수거해 재생비누 만들기, 헌 옷 모으기, 사랑의 쌀 전달, 고추장·계절 김치 나누기 등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회원들과 함께 폭넓은 지역사회 활동을 펼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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