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 주요 세출예산 사업으로는 사회복지 예산이 5,789억원으로 23년도 본예산 대비 404억원 증가했으며 기초연금 1,573억원,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생계급여 및 주거급여 776억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217억원, 아동수당 238억원, 영유아·누리과정 보육료 407억원, 복지허브타운 건립에 86억원을 편성했다.
환경 분야 예산은 3,105억원으로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에 100억원, 원동지구 지방상수도 매설공사 62억원을 편성했고 집중호우 등 침수예방을 위한 북정배수구역 도시침수예방사업 150억원, 북정빗물펌프장 비점오염 저감사업에 65억원을 확보했으며 대기질 개선을 위해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에 71억원, 전기버스·자동차 등 구매 지원에 146억원, 수소연료전지차 보급사업에 35억원을 편성했다.
또한 교통 및 물류 예산은 2,631억원으로 양산도시철도 건설에 1,180억원, 운수업계 유류보조금 450억원, 버스업계 재정지원 등 220억원, 신동중마을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 18억원, 북정역 환승센터 조성 147억원, 물금역 KTX정차 시설개선 사업 39억원 도시계획도로 개설 288억원 등을 편성했다.
국토 및 지역개발 예산은 618억원으로 혈수천생태하천복원사업 22억원, 명동공원 조성 30억원, 춘추공원 조성 22억원 고향의 봄 공원 조성 31억원을 편성했고 도시공간 재창조를 위해 도시재생사업에 141억원을 확보했으며 특히 주진불빛공원 조성사업 2.5억원, 오리소공원 리모델링 정비공사 20억원, 회야강 산책로 조성공사 5천만원, 회야강 하천기본계획 수립용역 5천만원을 편성해 회야강 르네상스를 위한 초석을 다진다.
민생경제 및 지역경제 성장을 견인할 양산사랑상품권 운영에 157억원을 편성했고 소상공인 지원에 38억원, 지방투자촉진 사업 25억원,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13억원, 중대형 선박 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 육상실증 조성사업 107억원, 재사용 배터리 적용 E-모빌리티 산업생태계 활성화사업 70억원, 천연물안전관리원 구축 72억원을 편성했고 G-스페이스 동부 지원사업에 6억원을 편성해 청년 지원 정책도 놓치지 않았다.
시민의 안전한 삶을 위한 동부소방서 부지매입비 40억원, 북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44억원, 모래불지구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 84억원을 편성했고 휴식과 문화공간 제공을 위해 삼장수마을 관광자원화 사업 16억원, 양산 어울림길 10코스 조성 10억원, 동부양산 파크골프장 조성 29억원, 웅상센트럴파크 조성사업에 110억원을 편성했다.
또한 보건 분야에는 시민의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어린이 및 성인 예방접종 사업 50억원을 편성했고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 11억원,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12억원과 산후조리비용 9억원을 편성했다.
교육분야에는 교육환경개선과 우수한 인재 육성을 위해 교육경비보조금 42억원, 인재육성장학재단 출연금 10억원, 관내 대학 진학 장학금 2.5억원, 학교급식비 129억원 등을 편성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매년 본예산 예산규모는 전년도 대비 10% 내외로 증가해왔으나 올해는 경제상황 여파로 1.1% 정도 증가해 재정여건이 아주 어려운 상황임에도 한정된 세입 범위에서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예산을 편성했고 시민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한 사업이 소홀해지지 않도록 노력했다”며 “제9대 시정 주요 역점사업도 중단 없이 추진해 조기에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