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은평구 증산동은 지난 15일 마포구 망원동 소재 ‘수제디저트 전문점 뇽뇽마카롱’으로부터 관내 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한 1,000만원 상당 수제 쿠키세트 530상자를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수제디저트 전문점 뇽뇽마카롱’은 직접 만든 마카롱, 쿠키 등을 주로 판매하는 디저트 전문점으로 지난 2018년부터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기부활동을 해 오고 있는 가게다.
이번에 기부받은 수제쿠키세트는 증산동 새마을부녀회에서 직접 담근 김장 김치와 함께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강은순 수제디저트 전문점 뇽뇽마카롱 대표는 “날씨가 추워질수록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많아지는데, 이번 기부가 어려운 분들에게 작은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한 기부활동을 꾸준히 하겠다”고 밝혔다.
임은경 증산동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선뜻 나눔을 실천해 주신 강은순 대표께 감사드리며 따뜻한 정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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