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성북구가 약 80여명의 구민을 대상으로 11월 15일 ‘문화해설사와 함께 성북동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
성북동 문화해설 걷기 프로그램은 ‘두발로 성북 여행 챌린지’의 일환으로 A코스와 B코스로 나누어 문화해설사와 함께 성북동을 걷는 프로그램이다.
‘성북동 문화해설 걷기’는 기존의 걷기 프로그램에 문화해설사의 해설을 더해 걷기운동에 재미를 느끼게 해 구민들의 걷기운동을 활성화하고자 기획됐다.
한 참여자는 “평소 무심코 지났었던 동네를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걸으니 새로웠고 여러 사람과 이야기하며 함께 걸으니 더 재밌었다”고말했다.
한편 구 보건소는 11월 1일부터 ‘두발로 성북여행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챌린지 참여 방법은 15만보 걷기, 문화해설사와 함께 성북동 걷기, 11월 성북구민 걷기대회 중 2가지 이상 참여 후 인증사진을 ‘성북구 보건소 운동을 더하다’카카오톡 채널로 전송하면 된다.
구는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마지막 챌린지인 ‘11월 걷기대회’는 다가오는 11월 25일 토요일 오전 9시, 성북천 분수마루에서 개최된다.
11월 걷기대회는 구 걷지우연합회가 주최하고 서울성북구새마을회가 주관하며 성북천 분수마루에서 출발해 대광초등학교를 반환해 돌아오는 코스로 약 50분 동안 걷는다.
걷기운동이 끝난 후에 포크패밀리의 식전공연과 푸짐한 경품행사가 진행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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