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강북구는 오는 12월 4일부터 8일까지 홀몸 어르신을 위한 ‘100세 건강플러스 겨울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00세 건강플러스 겨울 특강 프로그램’은 지역 내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여가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유도해 유대관계 형성과 외로움 및 고립감 해소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100세 건강플러스’에서 개최된다.
어르신들은 4일부터 7일까진 ‘천연화장품 만들기’ 강좌를 통해 식물성 재료와 천연유래 재료를 사용한 립밤과 보습제를 만들어 볼 수 있으며 8일엔 ‘2023 찾아가는 어르신 뉴스포츠 강습회’에서 안전한 용구를 사용해 쉽고 간단한 운동경기를 배워볼 수 있다.
강북구에 거주하고 있는 만 60세 이상 홀몸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겨울 특강 프로그램에 가능하며 희망자는 30일까지 강북구 100세 건강플러스로 방문하거나 유선으로 신청하면 된다.
4일간 운영하는 ‘천연화장품 만들기’는 매회 15명, ‘2023 찾아가는 어르신 뉴스포츠 강습회’는 20명까지 모집하며 각 프로그램은 오전 9시 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된다.
한편 구는 번동주공3단지아파트 세대복합형 복지주택 내에 100세 건강플러스 센터를 조성하고 지난 7월부터 나도 마술사 노래교실 100세 건강체조 복화술과 웃음한마당 등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서로 교류를 맺으며 활기차고 따뜻한 연말을 맞이하길 바란다”며 “100세 시대에 맞춰 앞으로도 강북구는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여가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도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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