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종로구가 11월 28일부터 12월 6일까지 청년들의 인생 설계 및 삶의 방향성 설정에 도움을 줄 6회차 과정의 ‘2023 종로 청년생활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진로·자기 탐색 기회를 제공해 주체적이고 성공적인 삶을 만들도록 지원하는 ‘강점발견 코스’, 국민연금공단 강사진이 이끄는 사회초년생 맞춤형 ‘재무·경제 교육’으로 구성됐다.
먼저 본인의 강점을 찾고 자존감, 회복탄력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둔 ‘강점발견 코스’는 강점분석 워크숍 강점 강화와 약점 관리 인생 로드맵 설계 자존감·회복탄력성 회복을 주제로 4회 열린다.
“너의 길을 걸어, 답은 너 안에 있어”라는 포스터 문구처럼 자신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인생을 지혜롭게 구상하는 시간으로 꾸몄다.
잘 알지 못한 채 시작하기 쉬운 투자, 보험의 이해를 도울 ‘재무·경제 교육’은 2회 개최한다.
‘적어서 더 소중한 자금을 허투루 쓰지 않고 잘 사용하는 법’에 대해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강의는 국민연금공단 소속 전문강사진이 맡았다.
본 과정은 청년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평일 오후 7~9시 종각역 인근 청년복합문화공간 ‘누구나’에서 진행하며 관심 있는 19~39세 누구나 포스터 내 QR코드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강점발견 코스는 오는 22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하고 대상으로 선정되면 갤럽강점검사를 필수로 받아봐야 한다.
11월 29일과 12월 5일에 열리는 재무·경제교육은 수업 이틀 전까지 접수한다.
정문헌 구청장은 “청년층에게 진로 및 자기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맞춤형 재무·경제 교육도 병행함으로써 성공적인 청년 생활을 지원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청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계속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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