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김장철을 맞아 중랑구에 이웃들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신내1동 행복나누리협의체 16일 지역 내 저소득 주민 150가구와 지역 복지시설에 전달하기 위한 ‘이읏사랑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행복나누리협의체와 적십자 회원 30명은 1,500kg의 김치를 손수 담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을 위해 직접 배달도 하며 이웃들의 안부 또한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신내2동 행복나누리협의체는 15일 봉사자들과 함께 약 1,540kg의 ‘사랑담은 김장김치’를 담가 저소득 홀몸어르신 154명에게 전달했다.
‘사랑담은 김장김치 나눔’ 행사는 주민참여예산으로 마련됐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웃들을 위해 정성스레 김장김치를 마련해 전달해주신 신내1동과 신내2동 행복나누리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이 이웃을 돕는 따뜻한 중랑구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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