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제주특별자치도 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는 17일 오전 10시 제주퍼시픽호텔에서 2023년 제주도 주민자치위원 한마음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도내 43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들이 참석했으며 자치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과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위한 홍보 등이 이뤄졌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APEC 제주 유치 홍보, 행정체제개편 공론화 이해 및 리더십 특강, 주민자치 동아리 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주민자치위원 간 상호 소통과 화합을 도모했다.
특히 APEC 제주 유치를 위해 주민자치위원들이 함께 핸드타올을 손에 들고 유치 염원을 담은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오라동의 시니어모델 워킹, 삼도2동 성짓골소리 합창단, 일도1동 트롯장구단 등 주민자치 동아리 공연도 마련됐다.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자치 분권 제주를 실현하기 위해 지역사회 공동체에서 주민자치위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도민 행복과 제주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함께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철호 제주도 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주민자치위원들의 화합과 자치 역량 강화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의 구심체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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