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성북구 종암동에서 지난 16일 취약계층 1인가구를 위한 ‘희망이음 꾸러미’를 나눴다.
코로나19 이후 사회적, 경제적으로 취약한 복지사각지대 1인가구에 정서적으로 더불어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종암동을 만들기 위해 종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이 앞장섰다.
종암동주민센터와 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에서 추천한 취약계층 1인가구 50세대에 종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식품 및 생필품 11종이 알차게 담긴 ‘희망이음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민관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문제가 됐던 사회적고립 1인 가구 지원에 더욱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전하며 이날 행사에 참석한 민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정세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우리의 작은 활동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연말 따스한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고 우리 종암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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