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도봉구가 도봉구 자율방범연합대와 함께 11월 16일 저녁 창동역 1번 출구에서 수능 청소년 선도·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
도봉구 자율방범대원 약 100여명이 함께한 이번 캠페인은 수능을 마친 고3 수험생이 해방감으로 인해 자칫 탈선과 비행 행위로 이어지는 것을 막고 다중 밀집상황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캠페인은 창동역 1번 출구 앞, 30분간의 선도 활동을 시작으로 동별 청소년 비행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곳들로 이어갔다.
또 공원이나 산책로 주민 불편신고가 다수 접수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순찰도 병행했다.
이날 오언석 도봉구청장도 “2023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이 길고 힘든 시간을 잘 견뎌 주어 자랑스럽고 대견하다”며 덕담과 희망을 전하는 등 청소년 보호 활동에 함께했다.
캠페인을 주관한 김남희 도봉구자율방범연합대장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과 가족의 안전한 귀가를 돕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자율방범대의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도봉구의 치안 유지와 범죄 예방, 그리고 청소년 선도 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봉구의 변화와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의 안전과 범죄 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도봉구 자율방범연합대의 활동을 응원한다 구도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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