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고성군, 2023년 장애인식개선교육 실시
[금요저널] 고성군은 지난 20일 고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250여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장애인식개선교육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법정의무교육으로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권리보장을 위한 인식을 공유하고 장애공감 조직문화에 기여하고자 연 1회 이상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2023년 전국발달장애인 자기권리주장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한 박은정 씨의 자기권리주장과 장애인과 비장애인으로 구성된 두바퀴합창단을 초청해 합창 공연으로 진행됐다.
두바퀴합창단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음악으로 서로의 인식을 개선하고 품격있는 문화생활을 누리며 장애인 합창의 예술적 가치를 높이고자 지난해 6월 창단됐다.
오은겸 복지지원과장은 “이번 공연이 장애공감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행복한 고성군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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