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울산시는 11월 21일 ‘2023년 시민과 함께하는 호국안보 도시체험 견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호국안보 도시체험 견학’은 시민의 올바른 국가관 확립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울산 거주 시민을 대상으로 울산시가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견학은 민방위·비상계획 업무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포함해 구·군에서 선발된 시민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남 창원시 진해구 일원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먼저 ‘이순신 리더십 국제센터’를 방문해 이순신 장군의 지도력과 호국정신 등을 배우고 이어서 ‘해군사관학교’를 방문해 거북선 모형 및 해군부대를 견학한다.
또한 진해해양공원 내 ‘해전사체험관’과 ‘진해함전시체험관’을 방문해 해전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전시물 및 실제 임무수행에 사용되었던 군함을 살펴본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견학에서 시민들이 호국안보의 역사와 현재를 살펴보며 북한의 미사일 위협 등 엄중한 국내외 안보상황을 인식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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