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대가면은 지난 11월 17일 면사무소, 고성군청 안전관리과, 건축개발과 직원 등 20여명과 함께 가을철 막바지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고 11월 21일 밝혔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인구감소 및 고령화에 따른 인력수급 부족과 병원 입원치료 등으로 영농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관내 2농가를 방문해 수확이 끝난 3,000㎡의 고추밭에서 고춧대 뽑기, 비닐 제거 등 한해 농사를 마무리하는 영농작업에 큰 힘을 보태는 활동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참여한 직원들은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주는 “가을철 일손을 구하기가 어려워 어떻게 하나 걱정만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선뜻 찾아와 도와주어 정말 큰 힘이 됐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김화진 대가면장은 “영농철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있을 때마다 일손돕기를 추진해 함께하는 행복한 농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