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관내 식품자동판매기·무인카페 등 79개소를 대상으로 2023년도 민·관 합동 일제 점검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식품자동판매기 영업자의 위생관리 인식개선·향상을 도모, 소비자에게 더욱 안전한 식품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뒀다.
점검반은 무허가·무등록·무신고 제품이나 소비기한 경과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지를 살피고 하루 1회 이상 자판기 내부를 세척하고 있는지 면밀하게 확인했다.
또한 자판기 내부 정수기·살균장치 등의 작동 여부, 자판기 위생 상태 및 고장 여부 점검 및 일일점검 기록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점검 결과에 따라 부적합 업소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시설을 개선토록 조치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위생관리에 취약한 식품자동판매기 일제 점검을 통해 식품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이용하는 소비자에게 안전한 식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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