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중랑구가 21일 오전 애원시니어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 20여명과 제203회 중랑마실을 개최했다.
중랑마실은 주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구의 대표 소통 창구로 즉문즉답의 형태로 진행된다.
신내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된 이번 중랑마실에서 류경기 구청장은 넘치는 열정으로 늦깎이 배움을 실천하고 있는 만학도들과 함께 초고령시대를 앞두고 중랑구가 나아가야 할 노인 정책의 방향성과 어르신 평생교육 등에 대해 이야기 나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배움은 평생이라는 말처럼 멈추지 않고 배움에 정진하고 계시는 어르신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눈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어르신들이 즐길 수 있는 단순 여가 활동부터 깊이 있는 학문까지 다양한 분야의 평생교육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평생교육 활성화에 계속해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해 어르신노리터 4개소, 노인교실 11개소, 경로당 133개소 등의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