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시, 지역서점 활성화 아카데미 “어서오세요, 서점이다” 운영
[금요저널] 김해시는 다음달 6일부터 화정글샘도서관에서 지역서점 활성화 아카데미 “어서오세요, 서점이다”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서점업 관계자 및 예비 서점 창업인 등 서점에 관심이 있는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서점 운영방식, 공간구성 및 북큐레이션을 기획하는 방법 등 성공적인 운영 사례 노하우를 공유한다.
6일 ‘지역을 살리는 동네서점’이라는 주제로 ‘진주문고’여태훈 대표와의 강연을 시작으로 13일 부산‘주책공사’대표의 ‘서점, 보이는게 다가 아니다’ 20일 대전 ‘우분투북스’이용주 대표의‘북큐레이션, 책으로 말을 거는 서점 만들기’ 강연이 3주에 걸쳐 진행된다.
이선미 인재육성지원과장은 “독서인구의 감소, 온라인 대형 서점의 강세로 오프라인 서점이 설 자리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단순히 책을 사고 파는 공간을 넘어선 지역 내 문화공간으로서 서점을 육성하기 위해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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