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중구 개항동 마을복지계획추진단은 지난 21일 저소득 취약계층 150세대에 겨울철 별미 간식인 도토리묵과 부침개, 식혜, 군고구마를 전달했다.
개항동 마을복지계획추진단은 2023년도 마을복지계획 ‘사계절 먹거리 나눔 사업’의 네 번째 사업으로 ‘겨울철 간식꾸러미 지원사업’을 기획하고 단원 20여명이 모여 이른 아침부터 나눔 봉사의 시간을 가졌다.
윤경원 마을복지계획추진단 대표는 “식사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경제·정서적 어려움 완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더 나은 지원을 위해 만족도 조사를 토대로 내년 마을복지사업 추진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무섭 개항동장은 “반찬을 건네며 안부를 확인할 수 있어 안심이 된다. 앞으로도 돌봄이 필요한 이들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위로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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