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중구가족센터를 통해 6월부터 11월까지 ‘찾아가는 직장인 상담’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직장인 상담’은 시간 제약으로 상담 참여가 어려운 관내 직장인을 직접 찾아가 상담을 제공, 스트레스 해소를 돕고 정신건강을 증진하고자 계획된 프로그램으로 4년째 진행 중이다.
올해는 사회복지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심리검사를 포함한 개인 심리상담 6회를 했다.
상담 결과, 참여자 전원 불안 점수가 낮아졌고 86%는 우울 점수가 낮아졌으며 71%는 상담 전보다 자기효능감이 향상됐다.
상담이 심리적 안정감과 자기 능력에 대한 믿음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상담 참여자들은 “누구에게도 하지 못했던 얘기를 할 수 있어 좋았다”, “막연히 힘들었는데 변화를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여러 가지 심리검사를 해 볼 수 있어서 도움이 됐다”, “사전, 사후 검사를 통해 달라진 내 모습에 상담 효과가 있다는 것을 느꼈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