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시 중구 신흥동은 건강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건강 취약 어르신 125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동 보건복지팀에 간호직이 배치됨에 따라 ‘찾아가는 건강서비스’ 추진을 위한 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토대로 전화상담을 통해 건강 취약 어르신을 파악한 후, 가정방문으로 혈압·혈당·산소포화도 측정과 건강면접조사표 작성을 시행해 건강 상태를 확인한다.
이어 건강상담 및 만성질환 관리 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복지 욕구를 파악해 대상자별로 누락 복지서비스를 재차 확인한 후 대상자에게 필요한 각종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필요한 보건·복지자원 연계 및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건강서비스를 받은 한 어르신은 “전문 의료지식을 보유한 간호사가 방문해 혈압 등 건강 측정을 해주고 믿을 수 있는 건강정보를 제공해 안심된다”며 “매일 방문해 건강을 관리해줬으면 좋겠다”고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최형수 신흥동장은 “보건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의 대상을 점차 확대하고 보건·복지 강화를 통해 건강한 신흥동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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